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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이 오는 6월
확정될 전망입니다.
이달 말 공청회가 열리면 윤곽을 드러낼
이번 국가 철도구축망 계획안에
홍천-용문 간 철도가 포함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민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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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이
이달 말쯤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앞으로 10년간 추진할
국가 기간 철도 계획안을
이달 말 공청회를 열고
최종 의견을 수렴합니다.
지난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검토대상으로 선정된
홍천~용문간 철도 구간은 34km.
한때 기본계획수립비 10억 원이 배정됐지만
정치적인 이해득실과 노선 선택이 엇갈리면서
3차 철도망계획에선 아예 제외되는 등
수난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강원도 제1 국비 반영 사업으로
선정돼 이번엔 국가 기간 철도망에 포함돼
공청회 대상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전화INT▶ 허 영/국회의원
"공청회안에 들어가기 위한 그런 최종적인 압박작업을 지금 강원도와 저와 그리고 홍천군이 합심해서.."
제4차 국가 철도망 계획이 오는 6월 확정된다해도 예비 타당성조사를 거쳐 기본조사와
보상비의 국비 확보 등 갈 길이 멉니다.
이미 기재부가 코로나19에 따른 긴축 재정을 예고해 계획안에 포함돼도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면 5년마다 바뀌는
국가철도 계획 중 하나로 전락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합니다.
◀INT▶ 허필홍/홍천군수
"국가균형발전과 관련된 측면들을 많이 배려해주는 그런 흐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타에 대한 비율을 높이고 또 균형발전차원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하지만, 이번 4.7 보궐선거 이후
급변하는 정치국면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강원도와 홍천군이 이달 말 공청회에
어떻게 대비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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