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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강원도

[리포트]민주당 지도부, "강원도 현안 챙기겠다"

◀ANC▶

이틀 전, 국민의힘 지도부가 강원도를 찾은데 이어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강원도를 찾아 현안 사업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대선과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강원도의 민심을 잡으려는 정치권의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여당 지도부와 강원도 집행부가 만난

예산 정책 협의회.



이례적으로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모두 참석했습니다.



강원도는 6가지 현안 사업과

2개의 입법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주요 현안은 영월~삼척과

춘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태백 교도소 신축과 국립 강원 호국원 조성,

그리고 광복 기념관과 화살머리고지

평화 기념관 건립입니다.



특히 고속도로의 경우

전국에서 80개의 건설 계획을 정부에

건의했고, 이 중 추진 노선은

10개에서 15개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경쟁이 치열합니다.



◀INT▶최문순/강원도지사

"춘천~철원간 고속도로 이것도 우리 한반도의 마지막 남은 교통 오지 중의 하나여서 장차 북한으로 올라가는 고속도로로 연결될 예정이어서..."



강원도는 또, 목숨을 잃은 참전 용사들이

다른 지역에 묻히고 있다며

호국원 조성도 요청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INT▶송영길/대표

"(강원도의) 1인당 개인 소득도 16위에서 10위로 상승했습니다. 이 상승세를 이어 이제부터는 강원도를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중심지대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송영길 대표는 강원도하면

평화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며

강원도가 입법 과제로 제시한

평화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도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송영길/대표

"평화와 번영의 지대로 대전환 시켜 나가야 합니다. 강원도 평화특별자치도 설치는 평화·번영의 강원도 시대를 가속화시킬 겁니다."



학창시절을 춘천에서 보낸

윤호중 원내대표도 강원도와의

인연을 내세우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INT▶윤호중/원내대표

"국립 강원 호국원 건립 등 말씀해주시는 사업들에 대해서 철저하게 잘 챙기겠다는 말씀드립니다."



강원도는 주요 SOC 사업들이

정부 계획에 꼭 반영돼야 한다며

내년도 예산 목표액을 사상 최대 규모인

8조 원으로 정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영상취재: 이인환)

◀END▶

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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