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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설상가상 접경지...평화도, 경제도 '위기'

◀ANC▶

남]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지

단 하루만에 비무장지대와 금강산 인근에

군부대를 재배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강원도

내 군사적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 이런 상황에서 가장 불안에 떨고 있는 건 아무래도 접경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일텐데요. 평화도 경제도 위기에 빠진 접경지역을

김상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중부전선 최북단에 위치한 철원군 대마리.



최근 북한이 잇따라 도발 행위를 벌이고 있지만 접경지역 주민들은 비교적 차분한 가운데

일상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TV를 통해 개성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장면을 지켜본 접경지역 주민들은

긴장과 불안감 속에 어이없다는 반응입니다.



◀INT▶

신정녀

"조금 겁도 나고요. 이래도 되는 건가? 뭐 어떻게 되는 건가.."



남북관계를 더 악화시킬 수 있는 대북전단도 걱정입니다.



정부의 강력한 처벌 의지에도 불구하고

탈북단체는 6.25를 맞아 대북 전단 100만장을 날리겠다고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S-U) 북한과 인접한 이곳 철원 대마리에는

보시는 것처럼 도로 곳곳에 대북 전단 살포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경찰이 전단 살포 예상지역과 주요 진입로에

24시간 감시 초소를 운영하고

추가 인원을 투입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북한이 대북전단을 문제 삼아 또다시 무모한 보복에 나서지 않을까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김승남

"전면전이 아니더라도 여기 와서 하다못해 포라도, 총알이라도 쏜다고 하면...그거에 대한 불안은 안고 살죠."



접경지역 주민들은 이번 사태로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접경지역 경기가

더욱 악화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INT▶

변수진

"오늘 점심 시간에 손님 3명 왔어요. 어떤 날은 코로나 시작하니까 밥 한 그릇도 못 판 날도 있어요."



평화도, 경제도 위기에 빠진 상황.



마땅한 탈출구도,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아

접경지역 주민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
김상훈
현장을 넘어 구조까지 살펴보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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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항상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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