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갑·을 선거구 모두 4파전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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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춘천

춘천 갑·을 선거구 모두 4파전

◀앵커▶

강원 8개 의석을 차지하기 위한 21대 국회의원 선거 주자들의 대진표가 모두 완성됐습니다.



먼저, 기형적으로 분구가 되면서 열띤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는 강원도 수부도시 춘천 선거구부터 보도해드리겠습니다.



허주희 기자입니다.



◀VCR▶

20년 만에 분구가 된 춘천 선거구는

막판까지 경선 경쟁이 뜨거웠습니다.



춘천지역 19개 읍면동만으로 이뤄진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



3선을 노리고 있는 미래통합당 김진태

국회의원의 상대는 허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으로 결정됐습니다.



허 위원장과 김 의원은 4년 전

20대 총선 이후 다시 한 번 맞붙게 됐습니다.



당시, 학생 운동권 출신의 허 위원장과

공안 검사 출신 김 의원과의 대결에선

득표율 4.6% 포인트 차이로

김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허영, 김진태 예비후보에

정의당 엄재철, 국가혁명배당금당 한준모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일단 4파전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춘천시 6개 읍면동에 춘천 북부권역을 묶은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정만호, 미래통합당 한기호,

민생당 김성순, 국가혁명배당금당 유우림,

4자 구도로 전개됩니다.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한기호 전 국회의원은 2010년 보궐선거 이후

10년 만의 재대결입니다.



다만, 당시 선거구에서 인제가 떨어져 나가고 춘천 일부지역이 포함되면서

예측하기 힘든 승부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END▶
허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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