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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속초항 북방항로, 내년 재취항 가능성 높다

◀ANC▶
남) 속초항에서 러시아와 일본을 오가는
국제여객선 재취항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선박까지 속초항에 들어와 수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 속초시는 최근 중국와 러시아쪽을 방문해
현지여건을 점검했는데, 내년 상반기 취항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정박중인
한창강원호.

한-러-일 북방항로 취항을 위해 내년 3월까지 100억여 원을 들여 수리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속초시는 최근 여객 선사측과
함께 중국과 러시아쪽 상황을 점검하고
돌아왔습니다.

세관과 검역 등의 통관을 선상에서 하는 방안을 논의했고, 선석도 여객선을 정박하기에
충분해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INT▶김철수 속초시장:
"우선 CIQ 선상통관을 한번 해 보고 이게 사람이 많아지면 그때가서 검토해보자 애매하게
얘기하니까 한창대표가 일부 투자하겠다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

항로가 안정화되면 항만의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육상에서 통관을 하는 방안도
협의중입니다.

김철수 시장은 내년도 GTI 무역박람회를
속초에서 개최해 북방교역과 투자의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김철수 속초시장:
"북방항로의 선점이나 동북 3성과 속초의 무역을 확장하는 부분의 중심에 속초가 있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고, 내년도에는 GTI 무역박람회를 속초에서 반드시 개최했으면 좋겠습니다."

속초시는 북방항로를 이용해
러시아산 수입명태를 수입하는 등
5년여 만에 재개되는 국제항로를
도약의 기회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END▶
#북방항로, #속초항, #한러일여객선, #GTI무역박람회
김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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