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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홍천

홍천 양수발전소 유치 신청한다

◀ANC▶

홍천 양수발전소 유치 신청 동의안이 홍천군의회를 통과하면서 발전소 유치가 급물살을 탔습니다.

수몰 예정 마을 주민들은 한국수력원자력의 부지 결정에 따라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홍천군의회가 양수발전소 유치 신청에

동의했습니다.



◀SYN▶

"양수발전소 건설 부지 유치 신청 동의안은 전체 찬성으로 홍천군수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양수 발전은 산 위와 산 밑에 댐을 만들고

댐에 담은 물을 떨어뜨려

전기를 얻는 방식입니다.



사업비 1조 원이 투입되는 국책 사업입니다.



하지만, 발전소가 건설되면

물에 잠기는 마을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의회 의결에 앞서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군 전체를 위한 일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INT▶

"건설 사업비가 1조 원 이상 투자되는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득 유발 효과,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군의회 의원들은 반대 주민들을 의식한 듯

의회 문을 걸어 잠그고, 비공개 토론을 거쳐

유치 신청에 찬성했습니다.



◀INT▶

"피해를 보시는 해당 지역 주민 여러분과 함께 서로 상생하면서..."



하지만, 집과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야 하는 주민들은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끝까지

싸우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내가 왜 여기를 떠나요? (앞으로 계속 반대하실 건가요?) 네. 반대할 거예요. 공사하면 덤프 트럭 오고 가는 길에 누울 거예요."



(S-U)"반대 주민들은 홍천군에 의해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입니다."



홍천군은 조만간 한국수력원자력을 찾아

유치 신청서를 낼 계획입니다.



현재 전국에서 홍천군을 포함한

7곳이 예비 후보지입니다.



신규 양수발전소 부지는

다음 달 말쯤 결정됩니다.



이제 홍천의 수몰 예정 지역 주민들의 운명은

한국수력원자력의 결정에 달렸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

백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