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소방의 화재출동 평균도착시간이
전국 18개 소방본부 가운데
가장 늦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화재출동 평균도착시간은
강원도가 10.3분으로, 전국 18개 소방본부
가운데 꼴찌였습니다.
평균도착시간이 가장 짧은 곳은 서울로
4.7분이었고, 강원에 비해 5.6분 빨랐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소방본부는 산지가 많고,
소방관서별로 맡은 지역이 넓은 것이 원인이라며, 출동거리를 고려하면 전국적으로 늦은 편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