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멧돼지 사살작전, '철원은 빠져' 논란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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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철원

민통선 멧돼지 사살작전, '철원은 빠져' 논란

최근 철원 민통선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멧돼지 폐사체 3마리가 발견됐지만,
정작 철원 민통선 내부는 멧돼지 사살작전
지역에서 제외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발생·완충지역으로 지정된 철원과 화천 지역에 대해 총기 사용을 수차례 건의했지만, 철원 민통선 이북 지역만 총기 포획 조치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환경부는 철원 민통선 지역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멧돼지가 총기 포획에 놀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며, 일단 포획틀을 사용하고 철책이 설치될 때까지 총기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 관계자는 산악지형으로 이루어진 민통선 내에 포획틀과 철책을 설치하려면 수일이 걸린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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