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책 발표, 본선 경쟁 본격화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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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여.야 정책 발표, 본선 경쟁 본격화

◀ANC▶

남] 4.15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의 공천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본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여] 민주당과 통합당은 각각 강원권 공약을

발표하며 유권자 표심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더불어민주당 도내 지역구 공천자 8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공약 공유와 협조를 약속하는 자리입니다.



이광재 강원권역 선대위원장은

자기 지역구도 지키지 못하는 무능한 국회의원을 교체해야 한다며, 1대 7의 기울어진 운동장 구조를 바꿔달라고 말했습니다.



◀SYN▶이광재 / 더불어민주당 강원권역 선대위원장

"1대 7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꿔야 합니다. 강원도의 소외를 끝내야 합니다. 자기 지역구도 지키지 못하는 이 무능한 국회를 끝내야 합니다."



후보별 지역 공약도 발표했는데

허영, 정만호 후보는

국가 호수 정원, 접경지 특별법 제정을,



송기헌, 김경수 후보는

창업도시, 연구도시, 기업도시 건설,

낙후된 강릉 변화 시작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다른 후보들도

설악권 관광 활성화, 동해항 발전 방안 등

지역 현안을 내놓으며 원팀 팀웍을 강조했습니다.



미래통합당도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김진태 강원 선대위원장은

경제는 폭망하고, 마스크 두 장 사는데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 정상적인 일이냐며

이번 선거에서 8석 전석을 휩쓸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YN▶김진태 / 미래통합당 강원 선대위원장

"이런 강원도민들의 분노를 담아, 8석 전석 석권의 신화를 재연하겠습니다."



강원 공약 전체 5가지 중 이번에 발표된

공약 1탄의 제목은 '규제 아웃'입니다.



접경지역, 폐광지역, 수질오염 총량제,

송전선로 등 도내 현안의 발목을 잡고 있는

규제를 없애거나, 상응하는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강원도 규제 개혁 특별 기구를

만들고, 예비군 상설 훈련단지 우선 배정도

요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천이 마무리되며

각 당의 정책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구체화되지 않은

선언적 공약이 많고,

예전에 추진하다 실패한 재탕 공약도 적지 않아 유권자들의 정확한 판단이 더 필요한 시기가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이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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