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2년 양구로부터..2년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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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양구

민선7기 2년 양구로부터..2년

◀ANC▶

민선 7기 출범 2년을 맞아 춘천문화방송이

마련한 기획보도, 오늘은 육지 속에 섬 탈출을 꿈꾸는 양구군입니다.



오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선출직 군수에

당선된 조인묵 군수는 '양구로부터'를 내걸고 민선 7기 2년을 이끌었습니다.



박민기 기잡니다.

◀END▶

◀VCR▶

화합과 소통을 내걸고 민선 7기 구호를

'양구로부터'로 바꾼 조인묵 양구군수.



양구군이 최근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면접 조사에서 86.4%가 민선 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치매안심센터와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등

소통과 화합을 내건 복지와 생활 행정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하지만, 군부대 의존도가 높은 접경지역

양구군의 기반을 흔든 국방개혁 2.0은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방부 계획대로 2사단이 완전히 해체되면 양구군 전체 인구의 절반 가까운 군장병 1만 여명이 떠나는 공백을 메우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INT▶ 조인묵/양구군수

"날벼락이 떨어졌었죠. 대내적으로는 우리TF를 꾸렸습니다. 지역위기대응단이라해서 TF를 꾸리고 또 접경지역 5개군은 접경지역협의회를 창설해서.."



민선 7기 출범직후 가시화된 춘천-속초

고속철도계획은 그나마 희망을 선사했습니다.



춘천-속초고속철도 양구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이 이뤄져 댐으로 둘러싸여 '육지 속에 섬'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양구군은 DMZ와 한국전쟁 격전지 등 분단의

역사를 통일시대 '양구로부터' 금강산으로 가는 평화관광 통로를 준비해 큰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INT▶ 조인묵/양구군수

"31번국도 그 국도는 내금강으로 가는 지름길이고 최단거리의 육로인데 DMZ구간을 복원해서 금강산관광을 내금강까지 확대하고..."



전국 군단위 기초단체 가운데 가장 적은 인구 2만 명에 불과한 양구은 민선7기 남은 2년동안 미래 신성장동력을 개발하고 인구를 늘려야

하는 등 수많은 해결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END▶
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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