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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레고랜드 대출기관 변경 동의안, 우려 속 통과

레고랜드 사업의 대출기관 변경 동의안이
우려 속에 강원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는 오늘
레고랜드 조성사업 재무개선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습니다.

강원도는 레고랜드 사업비 2,040억 원에 대한 대출기관을 한국투자기관에서
BNK투자증권으로 옮겨
연간 8억 2천만 원의 이자 절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제건설위는 내년 11월 계약기간이 끝난 뒤
BNK에서 금리 인상을 요구하거나,
레고랜드 주변 부지 매각 지연에 따른
대출 상환 기간 연장 등에 대한 대책이 없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허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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