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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24톤 음식물 몰래 버려 악취에 벌래 들끓어

◀ANC▶

홍천 5번 국도변 계곡 인근에 엄청난 양의 음식물 쓰레기가 버려졌습니다.

경찰은 잠복 수사 끝에 24톤에 이르는 음식물을 몰래 버린 60대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횡성에서 홍천 방향 5번 국도변의

한 공터입니다.



8m 아래 계곡 쪽 비탈면에 엄청난 양의

음식물 쓰레기가 버려져 있습니다.



온갖 벌레가 들끓고 있고,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S-U)"100m 정도 되는 비탈면을 따라

음식물 쓰레기가 군데군데 버려져 있습니다.

쓰레기가 버려진 곳에서는

숨쉬기 힘들 만큼 악취가 풍깁니다."



버려진 음식물이 쌓여 있는 곳은

다섯 군데 정도.



비교적 썩지 않은 음식물과

심하게 썩은 음식물이 있는 것으로 봐서

여러 날에 걸쳐 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계곡 쪽으로 내려가봤습니다.



비탈면을 따라 흘러내린 음식물이

계곡까지 닿았습니다.



(S-U)"이곳도 마찬가지로

파리가 들끓고 있고 음식물 쓰레기도

상당히 부패돼 있습니다."



썩은 음식물 일부는 물살에 쓸려

하류로 흘러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새벽에 음식물을 트럭에 싣고 와

몰래 버린 혐의로 61살 원 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INT▶

"거기에 무단 투기돼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아서 경찰하고 공조 수사를 한 겁니다."



경찰은 개 사육장을 운영하는 원 씨가

원주지역 식당 13곳에서

음식물을 받아 개 먹이로 줬는데,



최근 개 400마리 중 300마리를 처분해

개 먹이용 음식물이 남자

국도변에 몰래 버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원 씨가 버린 음식물이

24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원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

백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