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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춘천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
아버지가 숨지고 두 자녀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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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주택 내부가 온통 검게 그을렸습니다.
거친 화마에 창문도 모두 깨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 50분쯤,
춘천 남산면 광판리의 60살 최 모 씨
집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살 최 모 씨가
현장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또 함께 있던 최 씨의 20대 아들과 딸도
얼굴과 팔다리 부위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불이 날 당시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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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거주 주민
"처음에는 꽝소리가 났고요. 그 다음에 보니까 구름 버섯이 올라와서, 화재 연기가 올라오고..."
불이 나자 소방차 등 16대가 출동해
불은 3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녀들을 포함해,
불을 목격한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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