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춘천 전망, 예전 총선은?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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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춘천

총선 춘천 전망, 예전 총선은?

◀ANC▶

남]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이제 56일 남았습니다.



각 당의 공천 작업도 본격화돼

선거전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여] 지난번 총선 결과를 토대로

올해 춘천 선거구를 전망해 봤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춘천 출마 후보는 3명.



새누리당 김진태, 더불어민주당 허영,

정의당 강선경 후보였습니다.



득표율은 김진태 후보 50.54%,

허영 후보 45.04%,

강선경 후보 3.5%로

김진태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김진태 허영 후보간 표차는 6041표.



춘천 관내 25개 읍면동을 기준으로

득표율을 봤더니 22개 선거구에서

김진태 후보가 더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허 영 후보가 더 많은 표를 얻은 곳은

석사동, 퇴계동, 동면 등 3곳이었습니다.



석사동 퇴계동 등 신도심 지역에서

허 후보가 승리했지만,

구도심과 농촌 등 나머지 대부분 지역에서

김 후보가 더 많은 표를 얻었다는 점이

확인되는 지점입니다.



연령대별 표심도 참고할만한 수치입니다.



------------- c.g 2 -----------

전체 투표율은 58%지만

19살부터 49살까지 투표율은 50% 대

초 중반에 그칩니다.



하지만 60대와 70대 투표율은 72%와 74%로

평균 투표율을 훌쩍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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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김원동 / 강원대 사회학과 교수 (전화)

"중.장년층, 노년층을 겨냥한 맞춤형 선거 전략이 어쩌면 승패를 가르는 주요한 요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춘천은 25년 넘게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여권이나 여권 출신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진보 성향의 후보가 당선된 적도 없습니다.



각 당은 여촌야도 현상과 연령대별 유불리를

분석하며 선거 대책을 만드는데 분주합니다.



하지만 실제 표심이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이

불가능한 것이 사실입니다.



s/u) 선거까지 이제 채 두 달이 남지 않았습니다. 강원도 정치 중심지인 춘천의 표심이 이번에는 누구를 선택할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이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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