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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원주 신규 확진 사흘만에 20명 넘어서

◀ANC▶
이렇게 원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무섭게 불어나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가족과 친척들이 연달아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사흘 간
무려 23명이 추가됐는데요..

확산 추이를 예측하기 어렵다 보니
어디가 최고점일지 아직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END▶
◀VCR▶

불과 사흘 사이에 원주의 신규 확진자가
20명을 넘어섰습니다.

---------------- CG -------------------
기존에 확진됐던 8명에다,
확진자와 여행을 갔던 부부와 일가족,
확진와 같은 학원을 다닌 중학생 등
모두 9명이 식당의 2,3차 감염자로
추가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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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녀인 131번 확진자와 접촉한
80대 여성도 확진되면서
여주 '라파엘의 집' 관련 확진자도
5명으로 늘었고,

다른 감염과 연결고리가 확인되지 않은
70대 남성의 확진 사례도 나왔습니다.

빠른 속도로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원주시도 추가 확산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비하고 있습니다.

◀SYN▶원창묵 / 원주시장
"이미 10명은 추가로 투입돼서 40명이
역학조사에 투입되고 있고, 필요하다고
하면 인원도 얼마든지 더 늘려서 비상대기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식당 관련 n차 감염자들은
대부분 가족과 친척 등 친밀한 관계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는데,

그나마 다행인 건 친척이나 지인이 아닌
단순 접촉자는 거의 다 음성으로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128번이 운영하는 식당과 135번이 운영하는
편의점에 들렀던 사람 가운데 227명이
검사를 받았고, 기존 감염자인 5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음성판정됐습니다.

n차 감염자들과 접촉한 원주중학교,
학성초등학교 등도 학생과 교직원의
전수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s/u) 원주시는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상황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홍성훈)
이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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