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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춘천

[리포트]D-1년, 춘천시장 누가 뛰나?

◀ANC▶

춘천문화방송이 마련한 내년 지방선거 기획보도. 오늘은 춘천시장 후보들을 살펴보고, 내년 선거의 정책 이슈도 짚어봅니다.



춘천시장 선거에는 모두 10명 안팎의 후보들이 거론되는데, 시내버스 공영제와 일자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백승호 기자입니다.



◀END▶



◀VCR▶



강원도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춘천.



그만큼 내년 선거에서 누가

시장 자리에 앉을지 초미의 관심입니다.



지난 선거에서는 이재수 춘천시장이

50.09%의 득표율로 시장이 됐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민선 이후 처음한 승리였습니다.



하지만, 내년엔 어느 쪽이 우세할지

아직 가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금 거론되는 후보들은 10명 안팎.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강청룡 강원도 농업특보,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 이재수 현 시장

허소영 도의원 등이 꼽힙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변지량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이달섭 전 특수사령부 부사령관,

이상민 시의원, 한중일 시의원,

최동용 전 시장, 최성현 전 도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물밑 활동 중이거나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후보들이

더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후보들은

춘천의 도시 기획과 미래 비전을

새로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춘천이 가야 할 길은 관광이라며

관광 산업 활성화를 꼽기도 했습니다.



내년 선거의 정책 쟁점을

짚어달라는 질문에는 최근 급등하고 있는

춘천지역 아파트 가격의 안정화 대책을

거론했고,



레고랜드 준공 이후

도심 교통 문제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답한 후보도 있었습니다.



또,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를 만들면

안 된다며 현실적인 청년 일자리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만약, 춘천 시내버스 공영제 문제가

선거 전까지 매듭지어지지 못한다면

내년 선거의 핵심 쟁점이 될 수 있습니다.



(S-U) 이처럼 춘천은 현안이 많은 만큼

후보 간 치열한 정책 대결이 예상됩니다.

내년 선거에서 여권이 춘천을 지켜낼 지,

아니면 야권이 탈환할 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

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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