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최문순 긴급 기자회견 핵심내용] ::::: 기사
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데스크/최문순 긴급 기자회견 핵심내용]

◀앵커▶
남] 강원도는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매일 오전 10시 공식 브리핑을 열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천지 확진자의 추가 동선, 2차 감염자의 확산 가능성 등을 발표했습니다.

여] 오늘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발표 내용 가운데 핵심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VCR▶

1. 확진자들의 접촉자는 모두 371명으로 전날보다 50명이 증가했고, 이분들은 전원 자가격리 중입니다. 오늘부터는 격리를 거부하거나 고의로 격리된 곳을 이탈한 경우에는 고발 조치해서 강력한 통제를 할 것이란 말씀을 올립니다.

2. 5명이 연락이 두절된 상태가 되겠습니다. 이 연락두절자에 대해서는 관리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오늘 오전 9시에 강원경찰청하고 회의를 열어서 연락두절된 분들에 대한 수사 의뢰를 공식으로 요청하기로 했고, 공식 절차를 거쳐서 소재 파악에 나서도록 하겠습니다.

3. 17일과 18일 날, 각각의 지역에서 활동한 걸로 보입니다. 우리 강원도 춘천도 마찬가지고요. 이 두 날짜 동안에 확산이 대대적으로 이뤄진 건 아닌가 이런 의심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고비가 오늘 정도가 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을 무사히 넘기면, 갑작스런 대량 확산은 한 고비를 넘는 것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4. 그 중에 한 분은 구역장인데, 구역장 예배를 봤을 수 있다고 의심을 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이 분이 16일날 돌아온 후에, 후평동 교회에서 예배를 봤느냐 이게 중요한 관건이 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수사 의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5. 2월 16일부터 잠복기를 최장 14일로 보면, 이달 말 정도까지가 2차 폭발이 있을 수 있느냐, 없느냐 관건이 될 걸로 보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도 정부에 강력히 얘기를 한 거고, 우리 도도 그렇게 관리를 들어가겠습니다.

6. 지금 감염병 관리 및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우리 도에 조사권과 명령권이 있습니다. 특히 이 신천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조사권과 명령권을 적극 행사해서, 우리 도민들에 대한 피해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허주희

 카톡 뉴스제보 인제군 양구군                                                

 화천군 홍천군청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