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도내 지방공기업 평가 희비 엇갈려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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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 도내 지방공기업 평가 희비 엇갈려

◀ANC▶
남]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를 내놨는데,
도내 시군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여] 상수도 기관 평가에서는
강릉과 원주, 홍천이 좋은 평가를 받은 반면,
태백과 양양은 저조한 평가를 받았고,
정선과 속초시설관리공단도
부실하게 운영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정선과 속초지역 시설관리공단은
하위 수준인 '라' 등급을 받았습니다.

정선군 시설관리공단의 경우,
전 이사장 A 씨가 채용 비리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데다
이사장이 장기간 공석인 게
저조한 평가를 받은 원인으로 보입니다.

◀SYN▶ 정선군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리더쉽 부분이 조금 부족한 거와 지금 수사 중인 사건들 이런 게 어느 정도 반영이 되지 않았나, 내부적으로 그렇게만 검토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강릉시관광개발공사와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 관광자원을 계속 발굴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비교적 높은 '나' 등급을 받았습니다.

상수도 기관 평가에서는
도내 시군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강릉과 원주, 홍천이
가장 높은 '가' 등급을 받았고,
태백시와 양양군은
낮은 수준인 '라' 등급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태백시는 상수도 관망 최적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의 유수율과 준공 처리 문제를 놓고,
한국환경관리공단, 시공사 등과
장기간 소송과 중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상수도 관망 사업에
690억 원이 들어가면서
상수도 원가가 크게 높아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SYN▶ 태백시 관계자
"상수도 관망 공사를 하다 보니까, 공사비가 많이 투입되지 않았습니까? 원가 구성 요인이 되다 보니까 원가가 높아지는 것이고..."

이번 경영 평가 결과에 따라
임직원들은 평가급을 차등 지급받으며,
하위 평가 기관은 조직 개편 등
경영 개선을 위한 진단을 받게 됩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시설관리공단
홍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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