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전 지사, 알펜시아 입찰 방해 혐의로 입건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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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전 지사, 알펜시아 입찰 방해 혐의로 입건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담합과 관련해

최문순 전 도지사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 전 지사를 포함해 KH 그룹 임원을

입찰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조만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사 내용은

지난해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가 소유한

알펜시아를 공개 매각하는 과정에

KH그룹 계열사 2곳만 입찰에 참여하면서 불거진

담합 의혹이 핵심입니다.



경찰은 지난 4월

강원도청 투자유치과와

KH 그룹을 압수수색해

강원도청 매각 담당 공무원과

KH그룹 재무 담당 관계자를

우선 입건한 바 있습니다.

이송미
사건사고/문화/병의원/양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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