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평창 또 두자릿수 확진.. 강원 누적 2천명대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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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강원도

[리포트]평창 또 두자릿수 확진.. 강원 누적 2천명대

◀ANC▶

평창에서 나흘째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창에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도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1천 500명을 넘긴 지 2달여만입니다.



이아라 기자입니다.



◀END▶



◀VCR▶

평창에서 두 자릿수 확진이 시작된건 지난 9일.



어제(11) 하루 7명 확진에 그친 걸 제외하면

지난 9일 11명, 10일 27명에 이어

오늘도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진부면에서 한 살배기 아이부터

80대 증조부모까지 4대에 걸친 일가족

9명이 무더기로 확진됐고,



직장 등에서 접촉자들의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3일동안

진부면 주민 전체 8천 7백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인 만큼,

검사 결과가 나오는 내일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INT▶정문태/평창군 감염병관리계장

"심층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자가격리자를 신속하게 분류하여 지역사회 추가 감염을 차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격리병상 배정에는 큰 문제가 없는 거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평창 진부초등학교는

일단 19일까지 원격수업이 이어집니다.



어제 확진자가 나온 원주의 초등학교는

전수검사 결과 902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다음주 월요일부터 정상 등교합니다.



지난해 2월 22일 도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도내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서기까지는

9개월이 걸렸지만, 3차 유행과 함께

불과 1달 새 1천명을 넘어섰고,

동해와 철원군부대발 확산으로 13일 만에

1천 500명을 넘겼습니다.



잠잠해지는 듯싶었지만,

지난 1월 홍천 교회발 집담감염과

이번 평창 연쇄감염으로

나흘 동안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명을 넘어섰습니다.



도내 1차 백신접종률은 오늘 오후

80%를 넘긴 가운데, 이상반응신고는

189건으로 늘었지만, 대부분 두통과 발열 등

경미한 증세로 집계됐습니다.



MBC뉴스 이아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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