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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백신접종 순조..시지역은 대기시간 길어져

◀ANC▶

강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현재 38%로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습니다. 또 접종센터별 하루 평균 접종 가능 인원은 1,200 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의료인력 인데, 춘천과 원주, 강릉 등 접종 대상자가 많은 시지역의 고령자들은 언제

접종 차례가 올 지, 초조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박민기 기잡니다.



◀END▶

◀VCR▶



만7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인제군예방접종센터.



동의서를 제출한 75세 이상 주민들은

거주지역별 접종 일정에 따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INT▶*1차 백신 접종 주민*

"약 먹는게 많은데 물어봤더니 괜찮다고 해서 접종했더니 괜찮더라고요..."



이처럼 정부의 백신 접종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을 한번이라도 접종한 강원도민은 8만 8천 여명.



1차에 이어 2차 접종까지 마친 강원도민은

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1차 접종률은 전국 평균 39.6%보다 낮은

38.4%이지만, 2차 접종률은 3.1%로 전국 평균 2.1%를 다소 웃돌았습니다.



강원도 내 18개 접종센터별로 의료인력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하루 평균 백신 접종 가능건수는 1,200 여건.



75세 이상 접종대상자가 2만 여명 이상인

춘천과 원주, 강릉 등 시지역보다

대상인원이 2~3천 명 안팎인 군지역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INT▶ 허준영 소장/인제군보건소

"30일 되면 한 3천명 이상 접종이 끝나거든요. 그런데 지금까지 아나필락시스(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발열이라든지 이런 건 정상인 거고요."



강원도 보건당국은 시군별 접종센터 일정에

따라 화이자 백신은 1주일에 한 번씩,

아스트라제네카는 수시로 확보해 백신 수급에도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대본이 2분기 이후

예방 접종 계획을 확정하지 않아,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일반인에 대한 백신접종은

7월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END▶
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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