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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사태 해결 실마리

◀ANC▶

남]꼬일대로 꼬였던 레고랜드 사태가

해결의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여]STX 건설과 협상이 성사됐고,

멀린과의 협상도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강원중도개발공사 주주총회장.



안건은 두 가지.



레고랜드 공사의 원 시공사였던

STX 건설과 계약을 해지하는 건.



그리고 대표이사 선임의 건입니다.



두 안건 모두 주총을 통과했습니다.



STX 건설과의 계약 해지는

손해배상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STX 건설과

강원도가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강원도는 STX 건설에

450억원 상당의 기반시설 공사를 발주하기로

했습니다.



리조트 사업 부지 5만 8천제곱미터도 STX 건설에 팔기로 했습니다.



대신 STX 건설은

손해배상 소송을 하지 않고, 유치권 행사도 하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INT▶



논란의 핵심이었던 6백억원 송금 시기도

재정리했습니다.



S/U) 강원도는 멀린에 지급해야할

6백억원 투자금도 4가지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보내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C.G ------------

레고랜드 테마파크 건설과 개발에 2천 6백억원을 반드시 투자한다.



지금까지 계약 리스트를 제출한다.



개장일 기준 강원중도개발공사가 지정한 회계법인에서 감사를 받는다.



투자금이 모자라면 계약 해지 또는 손해 배상 책임을 진다는 것이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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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멀린과의 협상도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새 대표이사 선임도 마쳤습니다.



주주총회는 송상익 중도개발공사 전무를

새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송 사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

강원도와 강원중도개발공사간 이견이 있었던 점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INT▶



강원도는 특혜나 배임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내 최대 로펌의 자문 결과

문제없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레고랜드 테마파크 본공사는

STX 와 정산 작업이 끝나는

한달이나 두달쯤 뒤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레고랜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이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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