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최문순 지사,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음성'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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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최문순 지사,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음성'

◀ANC▶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급히 공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면담을 했던 투자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요,



조금 전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허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최문순 지사 공관입니다.



공관 안으로 흰색 차량이 들어갑니다.



최 지사를 태우러온 강원도청 관용차입니다.



잠시 뒤,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춘천시보건소로 출발합니다.



차량 안에는 최 지사를 비롯해,

수행비서와 운전기사도 타고 있었습니다.



최 지사와 접촉한 이들 2명 모두

검사를 받았습니다.



[브릿지] 최문순 지사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이 곳 강원도청 옆 공관으로 급하게 들어갔습니다.



최 지사가 확진자와 접촉한 날은 지난 5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서울에서 온 투자자 5명과 면담을 했는데,

그 중 한 명이 5일 뒤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방역당국은 최 지사가 확진자와 자가격리 기준인 1미터 이상 떨어져 있었고 면담도 15분 이내로 진행됐기 때문에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확진자와 악수도 하고 기념촬영도 했기 때문에 음성이어도 자가격리를 하는 걸로 결정을 바꿨습니다.



강원도는 당시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썼고, 열체크도 했지만, 발열증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확진자가) 면담 기간에 걸려있었는지, 아니면 면담 후에 서울에서 전파됐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그건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최문순 지사는 2주 동안 예정됐던 일정을 미루고 자가격리 중 업무를 공관에서 처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END▶
허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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