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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온라인 공동교육 호응

◀ANC▶

강원도 교육청이 온라인 공동 교육 과정을

올해부터 시작했습니다.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교육효과가 어떤지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양구여고 학생 2명이

심리학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수업이 아니라 온라인 수업입니다.



하지만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질문도 답변도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INT▶"뛰어다니지 않을까요?"

"응 그래, 뛰어다니는 행동을 보여주겠지?"

"네"



심리학과 연관된 학문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 온라인 공동 교육은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INT▶임효진 / 양구여고 2학년

"학교 수업보다 선생님이 더 잘 챙겨주시고, 인원도 별로 없어서, 선생님이 질문하시면, 애들도 없어서, 좀 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강사에게도 새로운 경험입니다.



강사는 현직 고교 교사나 대학 강사들이 맡고 있습니다.



◀INT▶



수업은 원주고와 강릉 명륜고에 마련된

2곳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됩니다.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양구여고와 화천 사내고, 철원 김화고 등 도내 소규모 10개 학교의 학생 35명입니다.



현재 심리학과 컴퓨터, 교육학 등 6개 과목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



강원도 교육청은 다음달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한뒤 추가 수강 과목과 수강 인원을 재산정할 계획입니다.



농촌의 작은 학교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공동 교육이 도심과 농촌의 교육격차를 줄일 수있는 새로운 대안 교육이 될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이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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