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화천군정 어려움 속 희망 찾기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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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화천

새해 화천군정 어려움 속 희망 찾기

◀ANC▶

남] 2020년 도내 자치단체의 시책과 계획을 알아보는 새해 기획보도 '새해 새 설계', 오늘은 화천군 편입니다. 작지만, 강한 지자체로 발돋움하려는 화천군은 올해도 역동적인 군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 안으로는 주민생활 기반을 튼튼히 하면서 밖으로는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매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박병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국방개혁에 따른 27사단 해체 소식은

화천군에 떨어진 발등의 불입니다.



지역 상경기의 80% 이상을 의존하고 있는

군인가족이 빠져나가면 지역경제가 버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군부대 존치를 주장하겠지만, 결국 떠난다면

그 빈 터를 지역 살리기에 쓰도록 국방부를

설득하겠다는 겁니다.



◀INT▶최문순 화천군수

"(27사단이 주둔한) 사내면 사창리 지역에다 군부대에서 소요되는 군수용품 공장을 차릴테니까, 국방부에서 수의계약으로 매입을 해달라 (요구하겠다)"



미취학 아동이 있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화천읍에 착공됩니다.



내년부터는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만들기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섭니다.



화천군농업기술센터가 40년만에 화천읍 시대를 마감하고 상서면으로 옮깁니다.



오는 7월에 완공되면 창업 교육장과 군납 품목 개발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춰 든든한

농업 반려자로 기대를 모읍니다.



화천읍에 들어설 공공실버주택은 내년 3월

완공됩니다.



120호 규모의 이 주택은

주거와 복지 서비스가 함께 제공돼

저소득 어르신의 주거안정 모델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외부적으로는 지난해 선언한 강원도청 청사

유치를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깁니다.



동서고속철도 화천역 개발 방향도 도청청사

이전 여부가 가장 중요한 변수입니다.



◀INT▶최문순 화천군수

"금년초에 도청이전추진대책위를 구성하고 세부적인 준비 계획을 해서, 강원도와 협의해서, 강원도청이 화천에 꼭 이전돼서.."



매년 백만 인파를 기록한 화천산천어축제는

성공 축제로 정착했지만, 올 축제는

포근한 날씨로 두 번 연기됐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비한 조직과 시스템 등

체계적인 대응이라는 새로운 과제가 등장했습니다.



화천산천어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우뚝 섰지만, 계절적인 한계가 뚜렷했습니다.

지속가능한 산업화도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박병근입니다.

◀END▶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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