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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코로나19..문화누리카드 이용 저조

◀ANC▶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돕는
문화누리카드가 지급되고 있는데요.

강원도에서는 쓸 곳이 마땅치않아
사용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까지 더해져
사용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저소득층의 문화예술 활동 확대를 위한
문화누리카드 서비스는 매년 확대돼

2016년 5만 원에서 올해는 1인당 9만 원으로 늘었고 내년에는 1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이음말=박은지 기자))
코로나19로 관광, 문화예술 활동이 위축되면서 취약계층의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
이용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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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기준 도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인원은 6만 1천 1백여 명으로 지난해 5만 7천 5백여 명보다 늘었습니다.

서비스 대상자의 99%가 카드를 발급받았는데 실제로 사용한 비율은 지난해 66%에서 올해
59%로 7%p 가량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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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가 많은 강원도 특성상 가맹점 40%가
숙박업소인데 축제 등이 대거 취소됐고

볼만한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가 크게
줄었기때문입니다.

강원문화재단에서는 외떨어진 곳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책과 음반, 공예품, 운동기구 등 200여 가지 품목을 이용객이 주문하면 배달해주는 겁니다.

◀전화INT▶ 정진석 /강원문화재단 팀장
""군소지역은 가맹점이 없거나 가맹점이 있어도 이용할 수 있는 품목이 없어서....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210개 품목 준비를 해서 이용자들이 품목을 보고 전화를 해서 주문하는 형태로"

한편, 문화누리카드와 유사한
산림복지바우처는 자연휴양림 등 사용가능
시설이 장기간 문을 닫는 바람에
8월말 기준 이용률이 34%에 불과했습니다.

도내에도 송이밸리자연휴양림과
대관령치유의 숲 등 33곳이 있는데 최근에서야 숙박 등의 서비스가 재개됐습니다.

산림복지바우처는 이달 말까지,
문화누리카드는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고
남은 금액은 모두 국고로 회수됩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배광우)//
◀END▶
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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