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또 거수기 논란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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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도의회 또 거수기 논란

◀ANC▶

남]강원도의회는 올해로 개원 63주년을 맞았습니다.



여]9월 임시회가 마무리됐는데,

견제와 감시 기능이 마비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또 나왔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열린

강원도의회 임시회에서 최대 안건은

2가지였습니다.



조직 개편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그것입니다.



조직 개편안의 핵심은

일자리국과 첨단산업국을 신설하는 것입니다.



국 단위 기구가 2개 새로 생기며

과 단위 기구도 8개 늘어나게 돼

옥상옥 구조, 불필요한 조직 개편이라는 비판이 일찌감치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도의회에서 이 안건은 원안 그대로 통과됐습니다.



◀INT▶



강원도 개발공사가 갖고 있는

강원랜드 주식 매입 안건도 논란의 핵심이었지만 원안 그대로 통과됐습니다.



강원도가 도 개발공사 주식을 사고,

도 개발공사는 매각 대금 3백억원으로

레고랜드 주차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안입니다.



내부 거래 아니냐는 비판까지 나왔지만

원안 그대로 이번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도지사에

민주당 소속 도의원이 다수를 차지한 최초의

도의회.



하지만 레고랜드 사업 검증 등

주요 사업의 고비마다 도의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S/U) 강원도의회 의장은 도의회 개원 63주년 기념사에서 견제와 감시, 상생과 협치의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견제와 감시는 없고, 상생과 협치만 있다는 비판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이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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