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화훼단지 부실 의혹 '재무상태 공개하라!'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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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화훼단지 부실 의혹 '재무상태 공개하라!'

◀ANC▶

원주 문막화훼단지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이 부실회계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원주시가 문제를 은폐하고 있다며
외부 감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원주시는 민간 주식회사를
강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원주시가 3억 원을 출자한
화훼단지주식회사에 대한 부실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자유한국당 소속 원주시의원 7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회사의 자본금 30억 원이
사업 초기에 모두 소진됐고, 사업 부지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부실한 재무 상태를 지적했습니다.

또, "일부 부지가 경매로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감사 한 번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원주시가
이를 묵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SYN▶조창휘 / 원주시의원(자유한국당)
"원주시장은 모든 상황을 알고 있었으나
문제를 은폐하기 위해 화훼단지주식회사에 대해
마땅히 이루어졌어야 할 외부감사와 재무상태
공개를 하지 않았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화훼단지와 관련해
의회가 9가지 자료를 요청했지만

원주시가 단 한 건만 제출하는데 그치면서
의심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화훼단지 주식회사의
재무 상태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고,

화훼단지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청구할
뜻을 밝혔습니다.

//원주시는 "민간 주식회사에 대한
회계감사 권한이 없고,
일부 토지에 대한 경매가 진행되고 있지만
투자가 확정되면 모두 치유될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선거만 다가오면 화훼단지를 비난하는
단체 행동을 되풀이 하고 있다"며 맞섰습니다.

(s/u)논쟁이 되고 있는 화훼관광단지 사업은
오는 11월말까지 강원도에 조성 계획을
제출하지 못하면 사실상 추진이 불가능합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영상취재 임명규)
조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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