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춘천 마을버스 노선 시내까지 연장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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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춘천 마을버스 노선 시내까지 연장

◀ANC▶



모레(22일)부터 춘천시

버스 노선이 바뀝니다.



환승 없이 시내로 들어오는

마을버스가 늘어나고

중앙로 배차 시간도 더 촘촘해진다고 하는데요.



춘천시 대중교통 개편안을

김도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시민 불편을 초래했던

춘천시 교통 정책이 바뀝니다.



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있는

마을버스 노선부터 손봤습니다.



읍˙면에서 시내로 들어오려면

반드시 이용해야 했던

7곳의 환승센터가 폐지됩니다.



환승센터가 일반 승강장으로 바뀌면서

승객들은 버스를 갈아탈 필요 없이

그대로 중앙로까지 올 수 있습니다.



◀SYN▶ 육동한 / 춘천시장

"읍˙면지역 전 세대에 버스 시간표를 배부하여 주민들께서

변경된 시간표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버스노선 개편 이후

중앙로에 진입하는 버스는

기존 대비 60% 이상 늘어나

하루 383대가 됩니다.



출근시간대 배차는 변동이 없지만

배차가 거의 없던 오후와 퇴근시간에

139대를 늘렸습니다.



◀SYN▶ 육동한 / 춘천시장

"전체 82건의 주민의견 중 77건.

즉 94%를 이번 개편안에 반영했습니다."



신동면의 '증2리'라는 이름을 단

버스 정류장은 5개나 되는데,

이름이 겹치는 승강장 이름을

모두 고쳐 달았습니다.



마을버스 시간표도 바뀌면서

버스 이용이 어려워진 시민들을 위해서

통학택시와 통근택시를 새로 운영합니다.



하반기에는 중복 노선을 정리하고

학생 통학 노선 도입도 검토합니다.



마을버스 노선 개편 다음은

시내버스 준공영제입니다.



◀INT▶ 홍승표 / 춘천시 대중교통추진단장

"4월 중에 저희가 의회 동의를 받은 후에

준공영제는 상반기 안에 시행할 계획이고요."



민선 8기 춘천시의 대중교통 개편안이

10%에 그치고 있는 버스 운송부담률을 끌어올려

시민버스 경영 정상화까지

닿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도균입니다.(영상취재:최정현)



◀END▶



#춘천시내버스 #버스공영제 #마을버스 #대중교통 #환승
김도균
춘천MBC 김도균기자입니다. 경제와 체육, 인제군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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