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이 예고된
철원군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철원군은 오늘 오전 9시 현재, 38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한 60대 A씨와 B씨 등
7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철원지역
전체 확진자가 53명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갈말읍에 거주하는 생후 8개월
쌍둥이 등 일가족 4명과 이들을 돌봐온
주민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확진자에 대한 동선 파악과
밀접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에 나서는 등
지역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