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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강원도

[리포트]강원도 내 거리두기 2단계로 통일

◀ANC▶

2021년 새해를 맞았지만, 강원도 내 코로나19 확산세는 아직도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거리두기가

중요한데, 그동안 들쑥날쑥이라고 지적받았던 강원도 내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가

모두 2단계로 통일됐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최근 춘천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166번과 167번 환자.



이들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 동료와의 접촉을 통해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처럼 도내의 많은 확진 환자들이

직장 내 감염이나 친척 등 가족들과

모임을 하다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S-U)"감염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서는

5명 이상의 모임 금지 등

거리두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강원도 내 모든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일부터

2단계로 통일됐습니다.



//그동안 인제와 양구·화천,

고성과 양양 지역은 1.5단계,

동해시는 2.5단계, 나머지 12곳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였습니다.//



들쑥날쑥한 거리두기 단계 차이 때문에

사적 모임을 단계가 낮은 인근 지역에서

하는 등 부작용도 있었습니다.



◀INT▶강원도청 관계자

"특정 시·군에 1.5 단계 유지하게 되면 풍선 효과도 있고, 방역에 동조하는 차원도 있고 그래서... 저희가 일괄적으로 2단계 협의를 해서 그렇게 상향했습니다."



이제부터 도내 모든 시·군에서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의 운영이 사실상 금지됐습니다.



5명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도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시·군에서는 공공에서 운영하는

영화관과 도서관, 체육관 등을

아예 폐쇄하는 등 2단계 이상의 조치가

시행 중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앞으로 2주일 동안 이어집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당연한 조치라는 반응도 있지만

벌써 여러번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됐다며

피로감을 호소하는 주민들도 적지 않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
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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