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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청소년 무료 독감 예방접종 첫날 '한산'

◀ANC▶

오늘부터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실시됐습니다.



첫날은 대부분 병원이 한산한 모습을 보였는데, 보건당국은 다음 주 도내 전면 등교를 앞두고 하루빨리 백신을 맞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만 13세에서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일정이 미뤄진 탓에

당초 접종이 예정됐던 어르신들은 아침부터

병원을 찾았다가 발길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SYN▶

내과 병원 관계자

"기간이 좀 착오가 있어가지고, 다시 19일에 와야 한다고 안내해드렸어요"



도내 무료 예방접종 대상 청소년은

8만 3천여 명.



하지만 정작 병원을 찾은 청소년들의 발길은

뜸했습니다.



미리 유료 백신을 맞은 경우도 있었고,

낮 동안에는 등교 수업 때문에

온라인 수업 중인 학생들만 병원을 찾았습니다.



◀INT▶

정유진/ 소양고등학교 2학년

"다음 주부터 학교를 (학생들이) 다 가니까 약간 코로나 때문에 걱정도 되고, 그래서 엄마가 오빠랑 빨리 가서 맞으라고 해서.."



◀INT▶

강민국/ 춘천중학교 2학년

"코로나 때문에 걱정되기도 하고 오해받을까봐 무료로 맞는다 해서 겸사겸사 오게 됐어요."



유통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무료 백신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학부모들은 병원마다 전화를 걸며,

백신 제조사와 회수 여부를 묻고 나서야

병원을 찾았습니다.



◀INT▶

소미진/ 학부모

"소아과에 문의를 드렸는데 '하얀색 덩어리가 나왔다더라', '보관이 잘못됐다더라' 그러면서 여쭤봤더니 그런 것들은 다 전량 회수해갔기 때문에 괜찮다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도내 대부분 초·중·고등학교에서

전교생 등교가 실시됩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 특성상 독감 전파가 빠를 수 있다며, 등교 전에 하루빨리 백신을 맞으라고 조언합니다.



◀INT▶

김은진/ 내과 전문의

"기존에 유통 과정에서 문제가 있던 백신들이 괜찮다고 나왔으니까 다시 일정에 맞춰서 청소년들은 빨리 와서 이번 주 내로 접종을 다 완료하시는 게 좋고.."



다음 주 19일부터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오는 26일부터는 만 62세에서 69세 어르신의

무료 예방접종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
김상훈
현장을 넘어 구조까지 살펴보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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