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고성 해양심층수 절임배추 제조 시설 가동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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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고성 해양심층수 절임배추 제조 시설 가동

◀ANC▶
고성 해양심층수와 지역의 배추를 활용한
통일배추제조시설이 문을 열었습니다.

해양심층수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END▶
◀VCR▶

반으로 잘린 배추가 레일을 타고 옮겨져
커다란 저장통에 담깁니다.

저장통이 배추로 가득 차면
자동으로 해양심층수가 공급돼
절임 작업이 시작됩니다.

하루 동안 절여진 배추는 20kg 단위로
포장됩니다.

((이음말=배연환))
고성 지역의 배추와 해양심층수를 활용하는 절임배추저장시설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고성 해양심층수 특화 산업단지에 있는
통일 배추 제조 시설은
2018년 2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준공했고
최근 지역 영농조합법인이 운영을 맡았습니다.

오는 2022년 말까지 2년간 운영하는데
올해 판매 목표량은 2만 상자, 400톤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은 고성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로 만들어지고, 내년부터는 수매량을 늘려
전량 고성 지역 배추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통일 배추 제조 시설이 가동되면서
해양심층수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되고
군민 고용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습니다.

◀INT▶함명준/고성군수
"농민들이 계약 재배한 배추를 전량 여기서
소비할 수 있을 뿐더러 좋은 배추가 나와서
그것으로 인해서 고용 효과도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

해양심층수에 절인 배추는
일반 절임 배추에 비해 유산균과 미네랄이
풍부해 소비자들의 주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이강욱/공장장
"저희 통일배추는 해양심층수로 절여진 배추로서 기존 절임배추보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함께 보존이 오래 되고 특히 유산균이 많은 게 장점입니다. "

고성군은 통일배추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박람회와 SNS 홍보 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배광우)
◀END▶
#해양심층수, #고성군, #통일배추
배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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