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학교에 식자재를 제공하는
먹거리 통합 지원센터에서 물품 분실 책임을,
배송업체에 일부 떠넘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춘천시의회 정례회에서 김보건 의원은
식자재 운송 상자 690개가 분실되자
지원센터의 한 직원이 배송업체에 책임을 물어
변상을 요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업체 2곳에서 수십만 원을
현금으로 받았다며 갑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춘천시는 해당 직원이
업체로부터 현금을 받은 것은 문제라며
필요하다면 감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