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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올해도 비대면 수업..부실 교수 징계

◀ANC▶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강원도 내

대학들이 새 학기에도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합니다.



부실한 비대면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여전히 높은데, 이런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교수 징계 카드를 꺼내든 대학도 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원대는 새 학기에 대면과 비대면,

혼합수업을 병행합니다.



대면수업 기준은 수강인원 30명 이하입니다.



단, 교수와 학생이 합의한 경우

비대면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춘천교대는 학년별로 돌아가면서 대면수업을

운영합니다.



1학년은 개강 이후 3주, 다음은 3학년이 3주,

그 다음은 2학년 3주씩입니다.



한림대 역시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합니다.



대면 수업시 학생이 50%를 초과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강릉원주대는 대면 수업을

20명 이하 이론과 실험·실습·실기수업으로

한정했습니다.



이처럼 새 학기에도

대학들의 비대면 수업이 불가피하게 되면서,

원격수업 질 관리 문제가

다시 대두될 전망입니다.



강원대 총학생회가 지난해 11월

재학생 천 2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부실한 수업 등으로 인해

등록금 반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4%에 달했습니다.



◀INT▶ 이다은/강원대 2학년

"제가 등록금 낸 것에 비해서 수업이 조금 진행도 더디고 약간 집중도 안된다고 해야 하나..그런 부분이 힘들었어요."



강원대는 학생들의 이런 불만을 받아들여

지난해 전체 원격수업을 점검해서

부실하게 운영한 교수들을 제재했습니다.



강원대는 지난해 1학기

15주 원격수업을 13주 만에 종강한 교수와

실시간 화상 강의는 물론 수업자료를

제대로 올리지 않은 강사 3명을 징계했습니다.



비대면 수업을 부실하게 운영한 이유로

해당 교수를 징계한 것은 강원대가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INT▶ 이의한/강원대 교학부총장

"자율에 맡기고 점검을 안 해왔고요. 그건 저희 강원대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대학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학생들로부터 불만이 나오지 않게 저희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 저희 (대학)본부의 입장입니다."



이같은 강원대 사례에 다른 대학들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부실한 원격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팽배해질 것이 뻔하기 때문에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부실한 수업을 제재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강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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