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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간호 인력 부족, 중환자실도 문닫아

◀ANC▶

도내 병원의 간호 인력 부족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최근 지역 의료원이 간호사 부족으로

중환자실 운영을 중단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릉의료원 중환자실 병상이 텅 비어 있습니다



자동 심장 충격기는 천에 덮여 있고

환자 상태를 볼 수 있는 모니터도 비닐로

싸여 있습니다.



(S/U=배연환)

"간호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이곳 중환자실은

두 달 넘게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강릉의료원은 올해 초에 간호사 5명이 그만 두면서 지난 3월 중환자실을 폐쇄했습니다.



다행히 인력이 충원돼, 이달 안에

중환자실 운영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INT▶김원기/강릉의료원 총무과장

"올초 4~5명이 이직을 하게 되고 높은 이직이 간호직 같은 경우에는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병동 운영을 위해서 중환자실을 일시 문을 닫았었고요."





강릉의 또 다른 병원은 중환자실 4곳 가운데

3곳만 운영되고 있고, 일반 병동 일부는 간호 인력이 부족해, 2교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간호대학에서 인력은 충분히

배출되고 있지만, 도내 취업률은 저조합니다.



그래픽-------------------------------------

한국간호교육학회가 한국고용정보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기준 도내 간호학과 졸업생 가운데 27%만 지역에 남았습니다.



이같은 도내 취업률은 제주도 54%, 충청권 39%에 비해 한참 낮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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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백찬기/대한간호협회 홍보국장

"공공의료기관 대체 비율을 보면 강원도가 많고요. 실제로 도가 나서 준다면 강원도 같은 경우에 간호사에 대한 처우가 많이 개선될 거고. 나머지 병원들도 많이 따라올 수 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간호사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과

처우 개선 조치가 마련되지 않으면

의료 낙후지역인 강원도내 간호 인력 부족

문제는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윤)

◀END▶

#간호사 부족, #중환자실 폐쇄, #처우 개선.
백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