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일 통상 마찰 속 청소년 교류 진행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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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 한일 통상 마찰 속 청소년 교류 진행

◀ANC▶
남) 일본의 수출 규제에 맞서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 냉냉한 한일 관계 속에서도
양양군은 청소년들의 우애를 쌓기위해
일본 자매도시와의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일본 롯카쇼촌 초등학생들이
국제 자매도시인 양양군을 찾아와
친선 축구 경기를 벌였습니다.

한팀에 6명씩 출전해 서로 경쟁도 하고,
함께 팀을 이뤄 화합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INT▶카나하마 카요/일본 롯카쇼촌
"한국 애들이 힘도 좋고 열심히 해, 우리들도
좀더 힘있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INT▶진준석/초등학교 5학년
"일본 친구들이 너무 많이 뛰어주고, 저희랑
경기하러 한국까지 와서 고맙다."

자매도시에 문화 탐방을 온 일본 고교생들도 경기장에 들러 멋진 플레이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흠뻑 땀을 흘린 선수들은
해수욕장을 찾아 모래찜질도 하고,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INT▶아카이시 소라/일본 롯카쇼촌
"날씨가 너무 더워서 바닷물에 들어가니
시원하고 기분이 좋다."

양양군이 일본 자매결연도시와 청소년
국제교류를 한 것은 벌써 19년째!

오는 31일에는 양양군 고등학생 8명이,
다음달 6일에는 중학생 16명이 자매도시인
롯카쇼촌과 다이센정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INT▶최태섭 양양군 자치행정과장
"서로 문화를 공유하고,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교류를 추진하게 됐다."

어른들은 역사와 경제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지만, 청소년들은 우애를 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영상취재 김종윤)
◀END▶
#양양군,#일본자매도시,#청소년교류
황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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