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철원 민통선 이남 지역인
철원읍 독서당리 일대에서 지뢰제거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육군 6공병여단은 오는 9월까지
독서당리 일대 8,700여 제곱미터에 대해
장병 50여 명과 굴삭기 등 장비 30여 대를
동원해 지뢰를 제거합니다.
군 당국은 철원 독서당리 일대에서
지난 2012년부터 지뢰제거 작전을 벌여
지금까지 대인지뢰 등 지뢰 96발을 제거했고,
내년까지 해당 지역의 모든 폭발물을 제거해
지자체와 토지 소유자에게 인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