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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반복되는 고랭지 흙탕물.. 대책 없나?-일도,월투

◀ANC▶
많은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비만 오면 고랭지밭에서 토사가 흘러 하천을
오염시키는 문제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한계에 봉착한 환경당국은 해외 성공 사례를
국내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가파른 산비탈면에 펼쳐져 있는 고랭지밭.

비만 오면 쉽게 흙이 쓸려내려가 인근 하천을
붉게 물들입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깎여나간 흙을 다시 메우는
객토 작업이 반복됩니다.

침사지를 조성하고, 유실 방지망을 보급하는
등 다양한 비점 오염 저감 사업에 3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10년째 성과는 미미합니다.

비슷한 상황의 해외 사례는 어떨까.

토지의 64%가 산지인 대만의 경우
급경사지를 농경지로 개간하면서 벤치 테라스
형태의 완만한 계단식 경작지를 육성했습니다.

곳곳에 토양 유실을 막는 풀과 나무를 심고,
기계와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도로도 함께
조성했는데 흙탕물 저감 모범사례로 꼽힙니다.

대규모 벌목으로 급경사지가 발생한 필리핀도
테라스형 농경지 조성으로 토양 유실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INT▶
"경사지 밭들을 계단식으로 바꿔서 흙탕물도
줄이고, 작물 수확량도 늘리는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이런 사례를 벤치마킹해서.."


아직은 아이디어 차원이지만
통합물관리 상생협의회 안건으로 올려
국내 적용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s/u) 무엇보다 흙탕물 저감사업이 성과를 내기
위해선 농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유나은
강원도교육청  강원도청   인제군청    화천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