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동물 도시 춘천 만든다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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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춘천

반려 동물 도시 춘천 만든다

◀ANC▶

춘천이 반려 동물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반려 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많은 만큼,

춘천을 반려 동물의 메카로 만들면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보도에 백승호 기자입니다.



◀END▶

◀VCR▶



옛 102 보충대 주차장에 신축된

춘천 동물보호센터입니다.



이곳에서 생활하는 동물은 130마리 정도.



버려지거나 다친 동물들인데,

냉·난방 시설은 물론 진료와

수술실까지 마련돼 있습니다.



예전 비닐하우스로 지은 유기견 보호센터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EFFECT] "춘천 반려 동물 동행 플랫폼 비전을 선포합니다."



춘천시가 동물 보호에 이어

반려 동물 산업 육성에 나섰습니다.



현재 반려 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500만 명 정도, 산업 규모는

5조 8천억 원에 이릅니다.



◀INT▶

"자식보다 더 (정이) 많이 가요. 오히려 지금 자식 다 나갔으니까... 얘들보는 재미로 사는거죠."



춘천시는 춘천을 반려 동물하면

떠오르는 도시로 만들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입니다.



쉽게 말해, 대규모 반려 동물 놀이터와

산책로 등을 만들어 반려견과 함께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강원대학교와 함께 반려 동물

종합의료센터도 만들 계획입니다.



또, 국제 반려 동물 축제 개최와 함께

반려 동물 사료와 의약 산업체를 유치해

지역에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INT▶

"춘천이 자연과 가장 친화적인 도시라는 이미지가 반려인들에게는 가장 매혹적인 공간으로 비쳐질 겁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사업들이

구상 단계이기 때문에 춘천이 반려 동물

제1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

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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