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강릉 방문 확진자 접촉자 모두 격리 해제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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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강릉 방문 확진자 접촉자 모두 격리 해제

◀ANC▶
남] 강릉을 다녀간 12번,14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27명이 잠복기인 2주동안 이상 증상이 없어
모두 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여] 하지만, 직장과 대학에서 중국 등 외국인 입국자가 잇따를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어제 8명에 이어 오늘새벽 0시를 기해
강릉지역 자가 격리자 19명이 모두
격리해제됐습니다.

확진자들이 강릉을 방문한 지난달 22일과
23일로부터 잠복기인 2주가 지나는 동안
이상 증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강릉지역에서 12번째, 14번째
확진자의 2차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YN▶ 김한근 강릉시장
"긴장 속에서 지역사회가 총력을 다해서 방역 활동도 하고, 위기상황에서도 큰 혼란 없이
차분하게 대응을 해주신 데 대해서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확진자가 방문한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은
영업을 재개했고, 노인복지관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등도 정상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경계는 늦추지 않을 방침입니다.

강릉에서 일하는 중국인 근로자 11명 가운데 현재 출국 중인 5명이 되돌아오면 2주간 자가 격리할 방침입니다.

강릉원주대와 가톨릭관동대에 등록된
중국인 재학생 121명도 돌아오면
즉시 보건소에서 1차 검진을 실시합니다.

모두 기숙사에서 2주간 격리상태에서
이상 증세가 나타나는지 지켜볼 예정입니다.

강릉지역에 2차 감염이 없는 것이 확인됐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가격이 껑충 뛴 마스크는 여전히 품귀현상이 빚어져, 매장에 들어오자마자 동이 납니다.

◀INT▶ 이정민/이마트 강릉점 생활매니저
"당일에 들어오는 (마스크) 상품들은 거의 완전 판매가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재고도 그날 판매가 다 돼서 재고 없는 상태가 많고요."

한편, 강릉시는 신종 코로나 여파에
피해를 입고있는 기업과 사업체에 대한
조사를 벌여,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김종윤)
#신종코로나,#자가격리해제
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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