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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강원도

인 서울 감소..강원 교육 변화 필요

◀앵커▶

남] 교육부가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율을 40% 이상 올리겠다고 발표하면서, 수시에 초점을 맞춰왔던 강원 대입 정책도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여] 강원도에서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하는, 이른바 '인서울'을 한 학생들이 감소하면서,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습니다. 허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교육부가 발표한 핵심 내용은

서울 16개 대학의 정시 비율을

2023년까지 40%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겁니다.



◀SYN▶ 유은혜 /교육부 장관

"학종과 논술 위주 전형으로 쏠림이 있는 서울 소재 16개 대학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까지 수능 위주 전형을 40% 이상으로 유도하겠습니다."



4년제 대학에 입학한 강원도 학생의

90%가 수시로 들어간 상황에서,

'인서울'이 더 힘들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픽] 올해 초, 서울 주요 20개 대학 진학 결과를 보면, 강원도 학생은 997명으로

지난해보다 65명이 줄었습니다. 반면,

강원도 내 9개 대학에 들어간 학생 수는

4452명으로 137명이 증가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강원도교육청은 정시가 확대돼도

도내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논술과 특기자 전형이

폐지되는 만큼 정시 모집 인원이 늘어나,

정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INT▶ 주순영 /강원도교육청 대변인

"수시, 정시 투 트랙 정책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대입 지원 방식에 맞는 다양한 정보와 학생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지금까지 수능 준비가 정시 대비보다는

수시 최저 등급을 넘기는 정도에

그쳤다는 점입니다.



[브릿지] 그동안 수시에 집중했던 학교 현장에서는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방향 전환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단적인 예로 최근 3년 간, 도내 10개 시군에서는 서울대에 정시 수능으로 들어간 수험생이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INT▶ 서재철 /강원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우리 강원도의 초중고 학생들의 학력 실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런 자료들은 도교육청에서 갖고 있어야..."



다른 지역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제는 강원 학생들의

학력 저하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허주희
강원도교육청  강원도청   인제군청    화천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