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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춘천

집회 참석 춘천시민 확진..'명단 제공 거부'

◀ANC▶

춘천에서만 200명에 가까운 시민이

광복절 집회에 참석했다는 보도 전해드렸는데요.



집회에 참석한 60대 여성이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데, 집회 주최 측은 명단 제공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춘천 신사우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광복절인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집회 다음날인 16일에는

춘천 내 교회 2곳을 방문했고,

17일에는 대형 마트도 들렀습니다.



또 18일 오전 9시 춘천성심병원에

보호자로 방문했고, 11시쯤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는 자가격리 없이

성심병원과 인근 식당, 약국을 방문했습니다.



춘천성심병원은 일부 폐쇄 조치됐습니다.



무증상인 A씨에게 발열검사는 무용지물이었고, 대학병원도 속수무책으로 뚫렸습니다.



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



광복절 집회에는 춘천에서 버스 5대가

이동했고, 참석자는 200명 안팎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주최 측은 당시 집회 참석자 명단을

작성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전체 회원 명단을 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주최 측은 거부하고 있습니다.



◀SYN▶

춘천시 관계자

"참석자 명단이 없으면 혹시 전체 회원 명단을 알려주시면 저희가 전체 회원에게 진단 검사 안내를 해드리려고 했는데, 이거는 조금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

강원도와 춘천시는 행정명령을 통해

광복절과 경복궁역 인근 집회 참가자와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에게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원주에서도 고등학생이, 강릉에선 60대 택시기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최근 일주일 동안 도내에서 환자 16명이 발생했습니다.



집회 참석자가 모두 드러나지 않고 있는 데다,

휴가철이 지속되고 있어 도내 수도권발

n차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
김상훈
현장을 넘어 구조까지 살펴보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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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항상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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