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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철원

[리포트]철원 다슬기축제 개막

◀ANC▶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뉴스데스크 강원은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장에서 특집 이동보도국으로 진행해 드리겠습니다.

여]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올해 철원 다슬기 축제는 워터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답게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선보입니다. 허주희 기자입니다.
◀END▶

◀VCR▶
가뭄 끝에 시원한 단비가 내린 철원 화강.

수심이 낮아 취소될 뻔 했던 다슬기축제가
올해도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브릿지]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강 위에서 즐기는 체험놀이가 많이 늘었습니다.

특히 꽃으로 덮인 강이란 뜻의 화강 안에서
다슬기를 잡을 땐 한여름 무더위를 잊어버립니다.

다슬기도 잡고 수영도 하고..

대형 수영장을 비롯해 유아 풀장,
워터 슬라이드에서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어른 무릎까지 물이 차오를 정도로 수심이 낮고 물도 맑아 해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노아영 노춘하 /남양주시 별내동
"원래는 내일까지 캠핑장에 있으려고 했는데요, 다슬기축제를 해서 2박 더 있으려고 합니다. (슬라이드 너무너무 기대돼요.)"

다슬기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최전방 접경지역의 병영 문화도 접할 수 있습니다.

육군 제3보병사단에서 준비한 신형무기도 타볼 수 있고 백골사단 홍보관에서 이색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폭염이 이어지면서 해마다 지적됐던
'무더위 쉼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늘막과 실내 에어컨 시설도 갖춰졌습니다.

◀INT▶ 강석규 /철원군축제위원회 사무국장
"휴식공간으로 대형 천막을 설치를 해서, 에어컨도 설치해서 잠깐 쉬시더라도 쾌적하게 쉬실 수 있게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다슬기축제는
철원 김화생활체육공원과 화강 쉬리공원 일원에서 이번주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허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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