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전국 공항 운영실적이 일제히 급감한 가운데 양양공항만 승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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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이 한국공항공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양양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16만 5천여 명으로 전년대비 754% 증가했습니다.
반면 양양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은
모두 승객이 줄었고 원주공항은 감소 폭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달부터 김포, 대구 노선이
전면 중단되고 제주 노선만 운항할 예정이어서 양양공항 이용객도 줄어들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