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은행나무숲 개방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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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홍천

홍천 은행나무숲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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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백두대간 운두령 아래 위치한 홍천 은행나무숲이 이달 한 달 동안 외부인에게 개방됩니다.



여] 아직 단풍이 제대로 들지는 않았지만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이 매년 늘고 있습니다.김혁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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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맞춘듯 질서있는 모습으로 은행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백두대간 울창한 산림지대에 들어서 있는

이 은행나무들은 마치 숲의 일부처럼 보입니다.



병든 아내를 위해 35년전 개인이 심기 시작한2천여그루의 은행나무가 세월이 흐르면서 4만제곱미터의 거대한 숲을 이룬 것입니다.



매년 가을이면 온통 노란색으로 변한 은행나무숲을 보기위해 사람들이 몰리자 주인이 2010년부터 10월 한달간만 무료로 개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10년이 흐르면서 이 일대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S/U)심은지 30년 이상된 은행나무들은 그 흐른 세월만큼이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을산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아직 단풍이 제대로 들지는 않았지만 가족이나 친구들과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그들만의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INT▶홍순호/인천광역시 미추홀구(지나가는 길에 얘기를 많이 들어서 들렀다)

김현숙/인천광역시 미추홀구(아직 단풍이 색색이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와서 좋은 시간이었다)



가을 한철 관광객이 몰리자 동네 주민들도 소득사업을 찾아 나섰습니다.



은행나무숲에 마치 파시처럼 장을 열고 여러가지 특산물과 먹거리들을 팔기 시작한 것입니다.



◀INT▶황성룡/홍천군 내면 광원리(이쪽이 산악지역이어서 임산물이 아주 풍부하게 나고 있다.그런것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충분히 준비했다)



가족을 위해 조성한 개인 은행나무숲을 외부인에게 개방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가을을 보내고 있습니다.



M B C NEWS 김혁면입니다.
김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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