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철원과 고성 등 비무장지대 평화의 길에 대해 유엔군사령부가 민간인 통행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유엔사가 지난달 고성에 이어
철원과 파주 구간에 대해서도 민간인 통행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DMZ 평화의 길은
일부 구간이 남방한계선 이북에 조성돼
정전협정에 따라 DMZ를 관할하는 유엔사 승인이 있어야만 민간인 통행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민간인 출입방식과 코스를 최종 확정해
구체적인 견학프로그램과 일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