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대전IEM국제학교발 지역주민 1명 확진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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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대전IEM국제학교발 지역주민 1명 확진

◀ANC▶

대전 IEM국제학교와 관련해 집단감염이 나온

홍천에서 지역 내 교인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교인과의 접촉이 전혀 없었다는 교회 관계자의 진술과는 상반된 결과인데요.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 관계자를 고발 조치하고 구상권도 청구할 계획입니다.



박민기 기잡니다.

◀END▶

◀VCR▶

우려했던 대전IEM 국제학교발 지역 전파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대전 IEM국제학교 수련생과 접촉한 홍천읍에 거주하는 20대 교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교인은 지난 17일 교회목사와 함께

수련생과 차를 탄 뒤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기존 교인과의 접촉이 없었다는 교회 관계자의 진술과 어긋난 겁니다.



특히, 20대 교인은 접촉 후 이상증세가 나타나지전 일주일동안 무증상상태에서 누구를 접촉했고 어디를 방문했는지도 알수 없습니다.



◀INT▶ 김정미/홍천군보건소장

"이상은 24일에 있었다고 해요. 근데 요즘 평균치로 봤을 때 2~3일이면 증상이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중간 과정에 또다른 대전 수련생들과 접촉이 있는지는 지금 확인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IEM국제학교 수련생들과 접촉하거나 이동동선이 겹친 주민 270 여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홍천군은 해당 교회 관계자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 조치했고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허필홍/홍천군수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위반하여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이에 대한 검사,조사,치료를 비롯해서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



문제는 해당교회 목사와 20대 교인을

제외하고는 IEM국제학교 관계자와

수련생에 대한 추가 조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중대본의 역학조사가 뒤따르기 전엔 신빙성이 떨어지는 기존 진술에 의존한

방역대책뿐입니다.



결국, 지역주민들은 대전 IEM국제학교

수련 모임발 코로나19 잠복기가 끝나는

설 연휴 이전까지 불안 불안한 일상을

이어갈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깁니다.

◀END▶
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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