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주당 협의회, 강원 문제 공감 ::::: 기사
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강원도

강원도-민주당 협의회, 강원 문제 공감

◀ANC▶

남]강원도와 더불어민주당이

예산 정책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여]하지만 예산 문제보다는

최근 불거진 강원도 현안 사업들이

협의회의 핵심 의제에 올랐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강원도와 더불어 민주당간 예산 정책 협의회.



태풍 피해에 대한 얘기가 먼저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당정청 협의회에서

특별 교부세를 지급하기로 했다며,

2주 안에 특별 재난 지역 선포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YN▶조정식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특별 재난 지역 선포와 관련해 당.정간 긴밀히 논의하고 있고, 이번주 다음주 2주에 걸쳐 특별 재난 지역 선포가 있을 계획입니다."



최근 제동이 걸린

강원도 현안 사업에 대한 얘기는

뒤이어 나왔습니다.



송전 철탑 260개는 괜찮다면서

케이블카는 안 된다는 환경부의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이 많았습니다.



◀SYN▶최문순 / 강원도지사

"도민들이 전반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이중 잣대를 비판하고, 크게 동요하고 있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등 대부분 당 지도부는

환경부의 이중 잣대에 대해 문제가 있다며,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환경 현안, 국방 개혁 문제 때문에 여러 어려움 있는데, 이 부분도 당.정간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방 개혁으로 발생한

접경지역 붕괴 위험에 대해서는

강원도 피해를 최소화할 대책을 찾자는 의견이 주류였지만, 당 지휘부중 일부는 국방 개혁 대세는 바꾸기 어려운 것 아니냐며

결이 조금 다른 대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SYN▶박광온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군 구조 조정때문에 강원도 여러 지역이 경제 타격을 받는다. 그 흐름을 막을 수는 없을 겁니다. 대신 강원도를 평화의 도시로 만드는 것. 그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바꿔내는 것이 필요한 것이고..."



최문순 도지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잠복기가 최대 2년까지인만큼 앞으로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이 외에도

춘천- 속초 동서 고속철 사업비 90억원 등

추가 국비 사업비 2천억원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이해찬 당 대표는

동계 올림픽 시설 사후활용 문제와 관련해서도 특별법 입법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s/u) 각종 제재에 동력을 잃고 있는 강원도 현안 사업들이, 정치권에서 새로운 답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이재규

 카톡 뉴스제보 인제군 양구군                                                

 화천군 홍천군청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