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R)열차 정상 운행, 승객들 반응 엇갈려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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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투데이R)열차 정상 운행, 승객들 반응 엇갈려

남) 강릉선 KTX 열차 운행이 46시간 만에
재개돼,승객들이 버스 대신 열차를
이용했습니다.

여) 사고 구간 열차 운행 상황과
탑승객들의 반응을 배연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강릉역을 출발하는 KTX 열차에 승객들이
탑승합니다.

출발 시간인 오후 1시 30분이 되자
열차가 달리기 시작합니다.

시내 지하화 구간을 벗어나 탈선 사고가
발생했던 구간에 다다르자 열차 속도가 크게
줄어듭니다.

◀SYN▶
"우리 열차는 궤도 이탈 사고 구간을 안전하게 통과하기 위하여 약 30km 서행 운행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이전 100km이상으로 달리던
구간을 시속 40km로 달리겠다고 안내했지만
이보다 낮은 25km 안팎으로 달렸습니다.

차창 밖으로는 궤도와 침목 정리 등
마무리 정리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S/U=배연환)
"강릉을 출발한 KTX강릉선 열차는 일부 구간 저속 운행을 제외하고는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

강릉역에서 진부역까지는 원래는 29분이
걸리지만 저속 운행으로 3~4분 가량 지연
운행됐습니다.

열차 승객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INT▶여수임/서울시 노원구
"좀 놀라긴 했는데 그래도 일단 가보자, 일단 가보자는 생각으로 왔어요."

◀INT▶김수옥/강릉시 초당동
"어찌 됐든 제가 KTX를 자주 이용하고 그날도 10시 반 차였는데, 불안하다기보다는 저는 그냥 믿고 탄 거예요."

KTX강릉선 열차 운행이 재개됐지만
철도 안전에 대한 불신과 승갹들의 불안감은
남아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 (영상취재 김창조 김종윤 양성주)

#KTX강릉선, #강릉역, #진부역, #탈선,


배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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